미산성차아염소산수, 30초내 코로나19바이러스 사멸

수원 델타플렉스에 소재한 전해주 제조기 전문기업 ㈜심스바이오닉스는 바이트랩 (Vi-trap, 미산성차아염소산수)을 이용하여 실험을 진행한 결과, 코로나19

바이러스가 30초 이내에 99.9% 사멸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3일 케이알바이오텍(BLS3제KCDC-09-3-01호)측으로부터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정식시험

보고서(KR-2004-006-SBN02)를 발부받았다. 검증을 마친 바이트랩을 살균제 및 방역 게이트 형태로 국내에서도 시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심스바이오닉스는 일본 동경대학원약학계 연구과와 공동연구를 통해미산성차아염소산수 생성기를 개발했으며 이 생성기를 2017년부터 일본에 수출하고

 있다. 전해수 관련 특허 17건과 비접촉식 아답티브 센서 특허를 출원했다. USFDA 인증의료기기등록(3009494615)을 마쳤으며 노로바이러스, 수족구균, A형

 인플루엔자, 폐렴연쇄상구균 등에 대한 살균력 입증을 완료했다. 6월 내로 출시될 바이트랩 제품 또한 코로나19 바이러스 사멸, 피부 자극성 및 피부 부식성

 시험, 급성 경구독성 시험 등에 대한 안전성 데이터도 확보했다. 식약청, 미국 FDA, 일본 후생노동성 등이 차아염소산수(HOCL)를 안전한 살균제로 승인했다.

소독용 알코올보다 살균력이 높고 락스(차아염소산나트륨)보다 80~100배 이상의 효과를 낼 수 있다. 

차아염소산수 생성 시에는 안정된 pH(5~6.5)와 농도(10~80ppm)를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미산성차아염소산수 자체는 인체에 무해하지만 유해성 첨

가물을 사용할 경우 인체에 유해한 성분이 발생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은 대구시, 고양 장애인센터, 당진성모병원, 수원 영통구청, 수원 델타플렉스 관리사무국 등에 약 1천만원 가량의 바이트랩을 지원했다. 최근에는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임신교 대표는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두가 힘든 시기에 국내는 물론 세계에 코

로나19 퇴치에 힘을 보탤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